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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하여 활동지원사의 시급을 매년 조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공개된 보건복지부 예산안을 확인해보면, 2024년에도 시급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장애인활동지원사 월급, 시급 등 전반적인 급여 부분을 현직 장애인활동지원사 입장에서 실수령액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사 단가
2024년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시급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드디어, 이번에 확정된 시급은 16,150원으로 발표되었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대비 580원 상승한 금액이에요.
중요한건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시급제로 급여를 받으며, 이 시급은 활동지원사의 단가를 기준으로 계산되어집니다.
분류 | 2024년 단가 | 중증장애인 가산수당 |
일반 심야(22시~06시) | 16,150원 | 3,000원 |
심야(22시~06시) 공휴일/근로자의 날 |
24,230원 | 4,500원 |
뿐만 아니라, 야간 근무, 공휴일 근무, 그리고 근로자의 날에 근무하게 되면 추가로 50%의 수당이 적용된다는 점도 알고 계셔야 해요. 중증장애인 돌봄에 따른 가산수당은 2023년과 마찬가지로 동결되어 3,000원으로 유지됩니다.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사 시급
2024년에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에게 새로운 시급이 적용됩니다. 이 연도에 발표된 단가를 기준으로, 활동지원사는 단가의 75%를 시급으로 수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24년에 발표된 단가가 16,150원이라면, 활동지원사는 이 중 75%에 해당하는 약 12,110원을 시급으로 받게 됩니다. 이는 2023년 대비 430원의 인상된 금액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에게 높은 시급으로 보상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연도 | 단가 | 시급(단가 75%) | 중증장애인 가산수당 |
2024년 | 16,150원 (+580원) | 12,110원 (+430원) | 3,000원 |
2023년 | 15,570원 | 11,680원 | 3,000원 |
나머지 25%는 활동지원사가 소속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에 지급됩니다. 활동지원사로 일하려면 해당 활동지원기관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이 등록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중 일부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 25%는 일종의 매칭 수수료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활동지원기관은 활동지원사와 장애인 이용자를 매칭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이 수수료에 포함됩니다. 또한, 사업주 4대 보험료, 퇴직금 지급, 기관 운영비 등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전반적인 비용도 함께 고려되어 활동지원사에게 안정적이고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